"앤트 그룹 홍콩-상하이 상장 연기 관련해 시장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가 산하 건강 검진 서비스 기업 지분 일부를 전격 처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이 지난 6일 선전 증권거래소에 제출된 자료를 인용해 전한 바로는 알리바바는 메이녠 원헬스 헬스케어 홀딩스 지분 약 8억5천만 위안(약 1천444억 원) 어치를 매각했다.

이는 알리바바가 보유한 메이녠 지분의 약 1.4%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설명됐다.

차이신은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통제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앤트 그룹의 홍콩과 상하이 커촹반(일명 스타 마켓) 동시 상장이 중국 당국 제동으로 실행 직전에 전격 연기됐음을 상기시키면서, 이 때문에 메이녠 지분 매각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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