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가입 문턱 낮춘 초간편 암보험 출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롯데손해보험이 가입 문턱을 낮춘 '렛: 심플(let: simple) 간편 암보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let: simple 간편 암보험은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어도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계약 전 알릴 의무를 최소화한 초간편 심사보험이다.

기존 간편심사보험은 ▲3개월 이내 입원ㆍ수술 추가검사 등 여부 ▲2년 이내 질병ㆍ상해사고로 입원ㆍ수술 여부 ▲5년 이내 암으로 진단ㆍ입원ㆍ수술 여부를 알려야 했다.

다만, let: simple 간편 암보험은 최근 5년 이내 암, 제자리암, 간경화의 진단, 입원·수술 여부만 없으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또 ▲말기암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입원치료비(1회한), ▲위ㆍ십이지장 및 대장 양성신생물(폴립포함) 진단비(연간1회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1회한)를 추가해 보장 범위도 확대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 및 병력자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새로운 보험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et: simple 간편 암보험은 2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고객의 선택에 따라 연 만기 갱신형(10·15·20·30년납) 또는 세만기로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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