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의 대표 반도체기업인 SMIC(중신궈지·中芯國際)와 화훙(華虹) 주가가 모두 6%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9일 홍콩증권거래소에서 SMIC는 전장대비 6.85%, 화훙은 6.05% 오른 채로 오전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미국의 제재 완화에 대한 기대로 중국의 반도체 업종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프리스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기술 경쟁을 끝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긴장 수위는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1위 반도체 파운드리인 SMIC에 대해서는 미국의 제재가 아니더라도 미세공정에 도달하는 것에 큰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제프리스는 전망했다.

그러면서 SMIC 대신 화훙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smje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4시 2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