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금리 상승세로 마감하긴 했지만, IRS는 장중 국고채 현물을 따라 상승 폭을 점차 내주는 흐름을 보였다.

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bp 오른 0.713%를 나타냈다.

3년은 1.3bp 상승한 0.868%를 나타냈고, 5년과 10년은 각각 1.5bp와 1.3bp씩 올랐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마감 시간에 가까워 국고채 현물 시장이 강한 회복세를 보였는데 IRS가 이를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금리 상승세로 마감했다"며 "다만 딱히 IRS가 더 약할 요인은 없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단기와 중기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4.5bp 올라 0.225%를 기록했다. 3년과 4년도 1.5bp와 0.5bp 상승했다. 5년 이상 구간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3년 이하 구간에서 축소됐고, 4년부터는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5bp 하락한 마이너스(-) 72.3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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