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원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11필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준주거용지 C-2·4·5·7블록 9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B-1블록 2필지다.

준주거용지 필지당 면적은 1천29~1만4천846㎡로 3.3㎡당 1천716만~1천999만원에 공급 예정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500%가 적용된다.

건폐율 60%, 용적률 250%가 적용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필지당 982㎡, 998㎡로 3.3㎡당 1천491만원과 1천475만원 수준에 공급된다.

수원고등지구는 수원역과 가까워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KTX 이용이 가능하고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계획돼 있다.

지구 내에 4천여세대 규모의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가 내년 초 입주를 시작하고 기존 수원역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대금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며 계약금 10%를 뺀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할부이자율은 연 2.3%고 납부 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할인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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