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中 당국 승인 얻어 조속히 쓰이도록 긴밀 접촉"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푸싱 그룹이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가 "90% 이상의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힌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동참해왔음을 강조했다.

글로벌타임스가 10일 전한 바로는 푸싱 그룹의 궈광창 회장은 전날 늦게 올린 위챗 포스트에서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해온 mRNA 기법 코로나19 백신이 애초 예상보다 좋은 효율을 낸 것으로 발표된 것과 관련해 "푸싱도 파트너로 협력해왔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그룹 산하에 바이오 제약사 푸싱 의학도 두고 있는 궈 회장은 그러면서 "오늘이 코로나19 전쟁에서 승리의 새벽이 밝아오는 이정표적인 날"이라고 강조했다.

궈 회장은 이 백신이 중국 당국 승인을 받아 조속히 사용될 수 있도록 계속 긴밀하게 접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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