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집중형 전원과 달리 소규모로 전력소비지역 부근에 분산하여 배치를 할 수 있다.
분산형 전원의 종류로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가 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신에너지에는 연료전지, 석탄 액화가스화 및 중질잔사유 가스화, 수소에너지 등 3개가 있고, 재생에너지는 태양관, 태양열, 바이오, 풍력, 수력, 해양, 폐기물, 지열 등 8개가 포함된다.
최근 JP모건은 분산형 전원에 대해 "대체에너지에 노출도를 키우려는 투자자에게 최고의 영역으로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미국의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개방형 옥상(루프톱) 태양열 시스템을 늘리겠다고 공약하고 있다"며 "분산형 태양에너지주가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대체에너지 관련 주식은 앞으로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은행은 덧붙였다.
JP모건이 다루는 대체에너지주는 연초 이후 평균 134% 상승했는데,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과 청정에너지를 지원하는 인프라 투자 전망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국제경제부 권용욱 기자)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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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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