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딜로이트안진이 환경재단, 지속가능발전소와 함께 '신뢰성 높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지속가능성과 연계해 ESG 포럼을 개최하고, ESG 동향 안내와 자문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최고위 교육과정인 'ESG 리더십 과정'을 개설해 기업의 실질적 변화를 도모해 한국형 '그린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중요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ESG 전략과 성과 측정 등 이해관계자 관리를 중요한 경영 문제로 다루고 있다.

딜로이트안진은 2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ESG 전담팀을 운영하며 기업들에 ESG 개선 전략과 로드맵 자문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 이후 딜로이트 안진은 다수의 다국적 기업, 국내 상장회사 대상의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ESG 성과 평가 및 시상, 전반적인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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