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원석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임 IB사업부 대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12일 신임 IB사업부 대표(부사장직)에 봉원석 부사장이 취임한다고 11일 밝혔다.

봉원석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법과 대학을 졸업하고 LG투자증권 자산유동화팀, 부동산 금융팀장을 거쳐 미래에셋대우 CRO와 IB2부문 대표를 맡았다.

봉 부사장은 지난 6월에 미래에셋대우에서 현대자산운용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다시금 이베스트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로 복귀했다.

봉 부사장은 국내 PF 1세대로 불리며 부동산 IB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꼽힌다.

미래에셋대우 재임 시절 서초구 헌인마을 사업이나 청량리 미주상가 개발 같은 굵직한 딜을 성사시켰으며 PF 자문 분야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봉원석 부사장은 국내 부동산 IB발전의 산 증인으로 대형증권사에서 규모있는 다양한 딜을 수행해 왔으며, 위험관리책임자 경험도 있어 '성장과 균형'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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