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형 블라인드펀드를 연달아 내놓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12일 서울, 수도권 중심의 주거 개발프로젝트를 타깃으로 하는 기회추구4호펀드(마스턴 기회추구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 투자신탁 제4호)와 물류, 오피스를 중심으로 하는 비주거 개발프로젝트를 중점으로 하는 기회추구5호펀드(마스턴 기회추구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 투자신탁 제5호)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정 금액은 각각 1천500억원 내외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후순위 대출에 투자하는 메자닌 대출 블라인드펀드와 실물부동산 블라인드 펀드 설정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김대형 대표이사는 "마스턴투자운용이 직접 개발사업의 시행주체가 되어 철저하게 검증된 프로젝트에만 블라인드펀드 자금이 사용된다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라며 "실제 올해 3분기 기준 투자된 자산의 약 70%가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투자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개발형 블라인드펀드는 마스턴투자운용의 주요한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더욱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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