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서비스 과학화에 의한 뉴노멀시대의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이 '서비스기업의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김대원 카카오 이사가 "더 나은 연결로 사회적 가치화 후생을 높이다"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에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53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서비스 혁신 노력을 평가해 제정된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 상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올해 수상자로는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와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월선 일품청 대표가 선정됐다.

아울러 학회는 지난해 발간된 논문 중 이돈희 인하대 교수의 '의료서비스 리스크 예방 관리 모형 개발'을 '최우수논문상'으로 선정했다.

'우수논문상'에는 계명대 박정선, 이태희팀과 숭실대 강현수, 신호철팀을 선정했다.

유한주 서비스경영학회장은 "학술대회의 주제인 서비스 과학화를 통해 국내 서비스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k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5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