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최첨단 하이테크 연구·개발(R&D) 센터인 한국테크노돔이 '2020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심사'에서 우수연구실로 신규 인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하여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4월 한국테크노돔 내 'Flat-trac CT+' 실험실과 화학분석실에 대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신청했다.

9월에는 안전환경시스템 분야, 안전환경 활동수준분야, 안전 관계자 안전의식 등의 분야에 심사를 받았으며 최종 Flat-trac CT+ 실험실 및 화학분석실 모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구본희 한국테크노돔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증받은 연구실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의 표준모델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테크노돔이 안전하고 우수한 연구실로 계속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에 준공된 한국테크노돔은 최첨단 설비를 갖춘 친환경 하이테크 연구 시설로, 연면적 9만6,328㎡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연구동과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거주 건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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