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광역시 청라 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조7천억원 규모로 청라 국제업무단지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 관련 업종을 유치해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비롯해 보성산업 컨소시엄, 메리츠화재 컨소시엄, 지플래닝 컨소시엄 등 4곳이 경합을 벌였고, 전날 개발계획,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한 심사에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총점을 받았다.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내년 3월 LH와 본계약을 맺고 토지 사용승낙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착공해 본계약 체결일로부터 7년 이내에 전체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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