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는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직할로 편제되며 NH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이 TF장을 겸직한다.
TF장은 지난 2014년 우리투자증권 인수 당시 통합관리(PMI: Post-Merger Integration) 업무 등을 수행한 경험 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NH투자증권은 TF를 통해 금융투자업을 객관적 시각에서 견지하고 그룹 차원의 경영관리 및 지원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TF에서는 고객 및 주주 기대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별 리스크요인을 점검 및 개선할 방침이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TF 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고객 중심의 상품판매 프로세스 및 경영관리체계 개선,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로의 증권사 혁신, 농업인·농업·농촌과 범농협 차원의 역할 강화 등 혁신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TF는 올해 말까지는 겸직체제 하에서 운영되며 NH투자증권 이사회 등 절차를 거쳐 정식 조직으로 추진 체제를 개편할 예정이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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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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