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이주열 총재가 회의에서 ▲경제전망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 영향 ▲중앙은행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올해 회의는 지난 8월 19일 열린 제1부 회의와 이날 열린 제2부 회의로 나누어 개최됐다.
한편,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 간 협력 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 간 협의체다.
현재 회원은행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 중앙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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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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