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대상그룹 청정원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브랜드 '푸드마크'를 만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청정원이 제품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마케팅 노하우와 영업망을 지원해줌으로써 청정원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꾀한다.

청정원은 푸드마크 제품을 대상그룹 온라인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해 2023년까지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향후 유통망뿐만 아니라 협력 기업 확대를 통해 1차 농수산물부터 면류, 육가공 등 제품 카테고리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푸드마크 출범을 통해 처음으로 제품을 출시한 협력업체는 대구의 국수 전문회사 '풍국면'과 돈육 전문 가공업체 '보승식품'이다.

나윤배 푸드마크 담당 팀장은 "'푸드마크'는 청정원이 푸드 전문가로서 우수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시너지를 발휘하면서도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깊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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