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한화생명이 상위 1% 초우량고객(VVIP)을 대상으로 '한화생명 VVIP종신보험'을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VVIP종신보험은 체증형(1종)과 소득보장형(2종)으로 출시된다.

체증형(1종)은 체증나이 71세부터 매년 3%씩 최대 20년까지 사망보험금이 증액된다. 따라서 상속세 재원 마련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소득보장형(2종)은 조기 사망 시 유가족에게 매월 급여금을 보장한다.

한화생명은 1종(체증형) 가입연령 한도를 종전 60세에서 70세로 확대했다.

은퇴시기가 늦은 고연령 VVIP 고객의 가입 니즈를 반영한 조치다.

한화생명 VVIP종신보험 최저 가입기준은 주계약 월납보험료 300만원 이상, 일시납 1억5천만원 이상이다. 최고 가입금액 한도는 30억원이다.

가입연령은 1종(체증형) 만15~70세, 2종(소득보장형) 31~59세다.

40세 남성이 주계약 2종(소득보장형, 해지환급금 보증형) 가입금액 10억원, 납입기간 20년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391만원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상속세 부담이 생겼다"며 "현금 재원 마련에 관심이 많은 초우량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VVIP 종신보험. 사진 한화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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