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액은 총 9천857억 규모며,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각 7척, 3척씩 나눠 건조해 2023년 8월 31일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발주된 전 세계 VLCC 30척 가운데 21척을 따내. 전 세계 VLCC 발주량 중 70%를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금까지 270여 척의 VLCC를 건조하며 축적한 건조 노하우와 기술력이 수주의 뒷받침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kph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2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홍경표 기자
kp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