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관계자는 17일 연합인포맥스와 통화에서 "여러 대응 방안을 언급한 것일 뿐, 3·5·7년물 발행을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기획재정부와 협조 관계이지 대립각을 세우면서 채권시장에 무리를 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다른 한은 관계자는 "국채 2년물 발행량과 통안채의 추세적 감소분 비교해서 그 결과에 따라 2년을 줄이고 다른 만기를 늘리는 것을 검토는 하고 있다"며 "기재부와 협의를 거쳐서 통안채 발행을 결정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만기를 어느 구간으로 발행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며 "단기 위주로 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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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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