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보고서를 통해 "은행을 안정화하고, 대출자들의 생존을 도왔던 부양 조치들이 영원히 지속할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S&P는 평가 대상 은행 중 3분의 1이 현재 등급 전망이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신용등급이 하락할 위험이 큰 은행들이 다수라는 말이다.
또 은행들의 수익은 지속해서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P는 "2023년 혹은 그 이후까지 은행 시스템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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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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