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국내 주식형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성장형 3곳, 사회책임투자형 2곳 등 총 5곳의 정규 위탁 운용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거래기관에 대해 정량 및 정성 평가를 해 12월 하순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량평가는 재무안정성과 운용신뢰도, 운용성과 등이 포함된다. 1차 정량평가 후 선정 수의 3배수를 대상으로 2차 정성평가와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 주식형 펀드 수탁고가 2천억원 이상인 기관에 부여된다. 성장형의 경우 해당 유형의 펀드 운용 규모가 100억원 이상이며 최소 1개 이상의 단일 펀드를 3년 이상 운용한 경험이 필요하다. 사회책임투자형은 해당 유형의 펀드 운용 규모가 100억원 이상이며 최소 1개 이상의 단일 펀드를 1년 이상 운용한 경력이 요구된다.

세부 공고 내역은 사학연금(www.tp.or.kr)과 금융투자협회(www.kofia.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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