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금투업 중점 사업, 미래에셋 "자산관리 집중"·키움운용 "해외자산 확대"
내년 금투업 중점 사업, 미래에셋 "자산관리 집중"·키움운용 "해외자산 확대"
  • 이수용 기자
  • 승인 2020.11.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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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김치 페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증권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10회 사랑의 김치 페어' 행사를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장에는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과 나재철 금투협회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 정지석 코스콤 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현만 부회장은 내년 미래에셋대우의 중점 사업으로 종합자산관리를 꼽았다.

최근 국내 환경이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만큼 투자자들의 노후 자금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는 입장이다.

최현만 부회장은 "종합자산관리를 위해서는 콘텐츠가 중요하다"며 "해외 주요국에 투자하는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등 미래에셋이 보유한 좋은 콘텐츠를 잘 연결해 자산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행어음 사업과 관련해서는 "3~4년 전부터 사업을 준비해온 만큼 인가가 날 경우 사업을 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장기적으로 해외자산 비중을 늘릴 예정이다. 현재 약 22%의 해외자산 비중을 40~5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훈 키움운용 대표는 "글로벌 재간접펀드와 해외 뉴스채널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해 연초부터는 운용 부문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대표는 "해외투자 정보는 반년에서 1년에 한 번씩 팩트 시트(Fact Sheet) 자료로 오지만, 펀드는 살아 움직이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반응해야 해외 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며 "비용은 들지만, 이를 통해 투자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월 환매가 중단됐던 키움 얼터너티브 펀드에 대해선 "지난달 대부분 환매가 이뤄졌고 남은 부분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환매가 완료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는 총 61개 금융투자회사와 증권유관기관이 후원했고, 총 3만6천500kg의 김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회원사 후원 복지시설 100여 곳에 전달된다.

나재철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업계의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김장 문화가 지닌 나눔의 가치를 이어받아 따뜻한 자본시장을 구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1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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