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10월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이 증가했다.

18일 미 상무부는 10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이 전월 대비 4.9% 늘어난 153만천 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2.5% 증가한 145만 채였다.

10월 신규주택착공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4.2% 늘었다.

지난 9월 주택착공 실적은 141만5천 채에서 145만9천 채로 상향 조정됐다.

10월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변화 없는 154만5천 채를 기록했다.

WSJ이 집계한 예상치 0.5% 늘어난 156만 채보다 적었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해서는 2.8% 늘었다.

주택착공 지표는 변동성이 커서 나중에 조정되는 경우가 많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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