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으로 정크본드 수익률이 급락하고 있다고 18일 다우존스가 전했다.

페더레이티드 에르메스의 앤드레이 쿠즈네트소브 선임 크레딧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정크 본드 수익률이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은 정크 본드를 고금리 채권이 아닌 더 높은 금리 채권으로 부르는게 더 적당한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쿠즈네트소브 매니저는 "조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승리와 코로나19 백신 소식 등은 고금리와 투자 등급 채권 금리를 모두 최저치까지 떨어지게 만들었다"면서 "세계 고금리 크레딧 스프레드는 3월 1,100베이시스포인트(bp)까지 오른 후 이번달 450bp까지 내려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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