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Sh수협은행이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인력으로 꾸려진 토지보상 전담조직인 'Sh토지보상 드림(Dream)팀'을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올해 연말부터 남양주, 하남, 인천, 고양, 부천 등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익수용 토지 보상이 예정돼 있어 관련 전문 서비스에 대한 수요 충족 및 신규 거래 유치를 위해 이번 전담 조직을 출범하게 됐다.

수협은행은 세무, 부동산, 금융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요 공공주택지구별로 거점 영업점을 선정해 해당 고객들을 밀착 관리하며 보상 절차 전반에 걸쳐 전문 법률 자문 제공, 양도세 절세 상담, 대체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 등의 전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5억원 이상의 보상자금을 3개월 이상 예치 시 양도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하는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공익수용 토지 보상 대상자인 수협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거점 영업점을 통해 신청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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