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일본의 11월 지분은행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20일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은 11월 지분은행 합성 PMI 예비치가 4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밑돌았고 10월 확정치 48보다도 낮았다.

11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 예비치는 47.6으로 전월치 48.7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46.7로 전월치 47.7보다 1포인트 내렸다.

IHS마킷의 버나드 오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민간부문은 4분기 중반까지 회복 모멘텀을 되찾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면서 글로벌 경제활동과 교역이 다시 침체될 수 있고 이에 따라 일본 수출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 "이런 위험 때문에 회복세는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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