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공화당과 함께 표적화된 부양책 계획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CNBC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이날 오후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미치 매코널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케빈 매카시 공화당 연방하원 원내대표와 만나 표적화되고정교한 부양책 패키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매코널 대표와 매카시 대표와 계획안을 만든 후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 및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함께 앉아 정말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더 표적화된부양책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우리와 함께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민주당은 선거 전에 부양책을 통과시키길 원하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선거가 지났기 때문에 민주당이 우리와 함께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C는 재무부가 연준의 여러 대출 프로그램을 종료한 후 이와 같은 발언을 한 것이 더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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