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재닛 옐런 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정부의 재무부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0일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곧 나의 재무장관 임명에 대해 알게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결정을 내렸고 추수감사절 전이나 후에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당선인은 "내가 선택한 후보는 진보적이고 중도적인 민주당원들이 흡족해할 수 있는 후보"라고 말했다.

폴리티코는 언급되는 후보 중 이러한 묘사가 가장 어울리는 후보는 옐런 전 의장밖에 없다고 전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 이사, 로저 퍼거슨 TIAA 최고경영자 등 나머지 후보들은 진보적 민주당 의원들이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폴리티코는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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