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에너지 이슈와 관련된 연설을 앞두고 준비한 연설문에서 조지 총재는 "코로나19 충격은 계속해서 소비자들의 예산에서 유가에 대한 부담을 줄일 것"이라면서 "이미 낮아진 원유 가격과 관련해 변화 및 가격 민감성을 더 줄어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 총재는 "팬데믹(대전염)이 끝난 후에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요인들 중 하나는 통근하는 사람들의 숫자"라면서 "많은 일터는 이미 그리고 앞으로도 더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따라서 이는 휘발유 수요를 낮출 뿐 아니라 탄력 있게 만들어 전반적인 가격에 대한 변동성을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재생가능한 에너지가 계속해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면서 에너지는 거시경제 변동성의 근원으로써의 영향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면서 "미국의 에너지 가격은 세계 상황으로부터 더 보호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 총재는 "지정학적 위기가 없다면 에너지 가격은 지루한 모습을 나타낼 것이고 이는 나쁘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경제와 관련해 조지 총재는 "성장할 것이고 실업률은 향후 몇 년간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5시 0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우성문 기자
sm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