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제약업체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가 병원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ESG 리서치 팀의 크리스찬 브룬스톰 리서치 전략가는 "지난 토요일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가 FDA의 긴급승인을 받는 두번째 치료제가 됐다"면서 "이번 승인은 단클론항체 치료제가 65세 이상 환자를 포함한 12세 이상의 경미하거나 완만한 증상을 보이는 감염자들의 입원 및 사망률을 줄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높인다"고 전했다.

브룬스톰 전략가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FDA 승인을 신청했고 모더나도 몇 주 안에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곧 코로나 백신이 전반적으로 이용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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