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3차 재난지원금 논란에 대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해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지 하루밖에 안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일 청와대에서는 이 문제를 두고 "방향을 얘기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반응이 나왔는데, 같은 입장이 이어졌다.

이날 야당인 국민의힘은 3조6천억원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을 정부·여당에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예산안 법정 처리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이를 우선 처리하고 추가경정예산안(추경)으로 논의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jh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0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