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삼성전자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또 신고가를 형성했다.

24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00원(0.30%) 오른 6만7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404조원대로 불어났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6만9천50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7만원선을 탈환하지는 못했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가파르게 상승폭을 키운 만큼 차익실현 물량이 적지 않게 나온 탓이다.

삼성전자를 보는 증권가의 전망은 긍정적이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5년간 15조원 미만에서 정체되던 매출액이 올해 16조9천억원으로 성장했고, 2021년 삼성전자는 창사이래 첫 20조원대 비메모리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내년에 사업가치가 재조명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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