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 상무부는 10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의 2.1% 증가와 비교해서는 증가 폭이 다소 줄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0.6% 증가는 상회했다.
10월 운송기기를 제외한 내구재수주는 전월보다 1.3% 늘었다. 9월에는 1.5% 증가였다.
10월 국방을 제외한 내구재수주는 0.2% 증가했다. 전달에는 3.8% 늘었다.
기업투자는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속도는 둔화했다.
기업의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10월에 전월 대비 0.7% 늘어났다. 9월에는 1.9%, 8월에는 2.4% 증가였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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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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