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26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회사인 닌텐도 상승세가 돋보인다.

오전 9시 35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13포인트(0.38%) 오른 26,397.99를, 토픽스지수는 4.19포인트(0.24%) 상승한 1,771.86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하락 출발한 지 20분가량 지나 상승 전환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닌텐도 주가는 9시 15분 기준으로 1.58% 뛴 56,030엔이다. 전날 주요 외신은 닌텐도가 게임 콘솔인 스위치 조립업체로 샤프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4분기 스위치 판매가 호조라는 신호로 해석됐다.

소니도 최근 내놓은 게임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 5 판매 호조를 누리고 있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트위터 계정에 "플레이스테이션 5 출시가 사상 최대 출시인 것과 관련해 모든 곳에 있는 게이머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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