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미국서도 집값 상승세 불붙어…3Q 사상 최대폭↑
<딜링룸 백브리핑> 미국서도 집값 상승세 불붙어…3Q 사상 최대폭↑
  • 승인 2020.11.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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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 주택시장도 역대급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인 영향이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연방주택금융청(FHFA) 보고서를 인용해 올 3분기 주택가격이 전분기 대비 3.1% 올랐다고 전했다. 작년 3분기보다는 7.8% 뛰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제로(0)로 내려 모기지 금리가 꾸준히 하락한 결과다. 지난 3월 중앙은행인 연준은 코로나 경제위기에 대응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쳤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스는 "낮은 모기지 금리와 강한 주택수요의 결합이 앞으로도 중요한 순풍으로 작용할 것이며, 그 결과로 주택투자가 4분기 국내총생산(GDP)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영태 기자)



◇ 캘리포니아주, 실업보험 수당 연쇄살인범에게도 지급

캘리포니아주가 실업보험 수당을 연쇄살인범에게도 지급하는 등 최소 3만5천 명의 수감자에게 1억4천만 달러를 잘못 지급해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캘리포니아 9개 카운티 지방 검사들은 개빈 뉴섬 주지사에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조사하도록 추가 재원을 요청했다.

이들 검사는 주 전체로 부정으로 받은 실업 수당이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부정 수급한 이들에는 임신한 아내를 살해하고 사형이 선고된 스콧 피터슨과 연쇄 살인범 캐리 스테이너 등이 포함됐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실업 수당을 부정 수급한 이들의 절반가량은 올해 8월에 수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신분증을 도용당해 다른 사람이 수당을 가로채거나 외부로 수당을 보낸 경우 등도 포함됐다.

뉴섬은 이날 늦게 실업보험 사기와 관련해 특별팀을 구릴 것을 지시했다. (윤영숙 기자)



◇ JP모건, 자산운용 관리 부실에 2억5천만달러 벌금

JP모건이 자산운용 사업부 대한 관리 부실로 2억5천만달러(약 2천767억원)의 벌금을 내게 됐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통화감독청(OCC)은 JP모건의 자산운용 부서의 위법 행위 패턴을 발견하고, 은행 측과 이 같은 규모의 벌금 부과에 합의했다.

당국은 "JP모건의 위험관리 통제가 부실했고, 사업적인 이해 충돌을 피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은행은 지난 몇 년간 신탁 행위에 대한 관리와 통제 도구가 취약했다"며 "이에 대한 감사도 불충분했고, 내부 통제도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JP모건과 감독 당국은 위법 행위나 이해 충돌과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JP모건이 대규모 벌금을 낸 것은 최근 두 달 사이 두 번째다. 지난 9월 말에는 세계 금속(metals) 시장 조작 혐의로 9억2천만달러의 벌금에 합의했었다. (권용욱 기자)



◇ 토미 힐피거, 코네티컷 저택 527억원에 매각

유명 디자이너 토미 힐피거가 코네티컷주 그리니치 소재 저택을 4천750만달러(약 527억원)에 매각했다고 뉴욕포스트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힐피거가 집을 네 번 보여주고 세 건의 좋은 제안을 받은 뒤 거래가 성사됐다고 전했다.

힐피거는 지난 9월 이 집을 4천750만달러에 내놨는데 불과 2개월여 만에 호가대로 매각했다.

매체는 코네티컷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맞아 도시에 거주하는 부유층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택은 여섯 개의 침실로 구성됐으며 수영장과 테니스 코트, 게스트 하우스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힐피거 부부는 이 집을 팔고 플로리다주 팜비치로 이주한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美 홈트레이닝 업체 펠로톤 고객들, 배달 지연에 '부글부글'

미국 홈트레이닝 업체 펠로톤 인터랙티브의 배달 지연으로 일부 고객들이 주문을 취소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으로 헬스장이 문을 닫고,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이 늘면서 지난 3월 이후 펠로톤 가입자는 거의 두 배로 늘었다.

지난 8월 초 4천565달러짜리 러닝머신을 주문한 후 7주간의 기다림 끝에 구매를 취소한 한 고객은 "(취소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고객은 대신 펠로톤의 라이벌 노르딕트랙의 러닝머신을 구입했다.

펠로톤 대변인은 항구에서의 물류 정체 때문이라며, 특히 해외 제조업체로부터 들여오는 자전거가 그렇다고 설명했다. (문정현 기자)



◇ 美 의류기업 제이크루, 3년새 CEO 세번 교체

헤지펀드 투자로 파산보호에서 벗어난 미국의 의류기업 제이크루가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최고경영자(CEO)를 다시 교체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지난 2월 CEO를 맡은 얀 싱어는 제이크루의 또다른 경영진인 리비 발데에 의해 교체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CEO 교체는 이사회가 경영진 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싱어가 제이크루 브랜드를 관리하고 발데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메이드웰을 관리하고 있었던 것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제이크루는 지난 5월 파산보호를 신청했으며 9월에 뉴욕 헤지펀드 앵커리지캐피털이 주도하는 그룹에 경영권이 넘어갔다.

앵커리지의 공동 창업자인 케빈 울리히는 제이크루 회장이 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울리히가 일부 경영진 회의에도 참석하는 등 실제로 경영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싱어는 파산보호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재무 목표를 달성하고 사업을 안정시키는 등 회사을 잘 운영해왔기 때문에 이번에 CEO에서 교체됐다는 소식에 놀랐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제이크루에서는 지난 2017년 장기간 CEO를 맡아온 미키 드렉슬러가 사임했으며 후임인 짐 브렛은 16개월 만에 교체됐다. (정선미 기자)



◇ "중국인이 둘째 꺼리는 이유는…경제적 부담·주택가격"

중국인이 둘째를 낳기 꺼리는 이유가 경제적 부담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Ke.com 리서치가 중국 179개 도시 1천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은 둘째를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이중 절반은 경제적 부담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자녀를 더 낳을 생각이 없다는 응답자 중 20%는 "집을 사는 것이 너무 비싸다"면서 "둘째를 낳았을 때 더 큰 집으로 이사해야 하는 것을 감당하기 힘들다"고 답했다.

SCMP는 "2015년 중국은 한 자녀 정책을 없애고 낮은 출산율을 개선하고자 했으나 주택가격 급등이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출산율은 2016년 이후 내리막을 걷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출산율이 1천 명당 10.5명으로 50년 새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 집값은 2016년 이후 50% 이상 뛰었다. (윤정원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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