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연속계획(BCP)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사업상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재해,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놓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 국내 기업과 금융권 대부분은 BCP를 시행하고 있다.

별도의 업무공간을 마련하고 직원을 분산시켜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비한다.

별도의 공간에서 업무 환경을 조성해 위기에도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

그뿐만 아니라 정상적으로 복구·운용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백업해두는 등 위기에도 사업상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한다.

BCP는 지난 9.11 테러 이후 급부상한 개념이다.

당시 많은 기업이 갑작스러운 9.11 테러에 도산하거나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이를 계기로 재앙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경영학적으로도 위기관리, 재난관리가 큰 이슈로 떠올랐다. (금융시장부 임하람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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