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요청은 두 항공사 통합을 포함한 항공산업 구조 개편 방안의 실행 주체로서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위한 취지라고 산은 측은 설명했다.
산은 관계자는 "12월 2일 한진칼이 실시하는 제3자 배정 대금 납임 등 투자 실행과 향후 인수 후 통합(PMI) 과정에서 고용안정과 관련한 주요 이해관계자인 아시아나항공 노조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노조는 지난 25일 이동걸 산은 회장에게 노사정 회의체를 만들어 구체적인 고용보장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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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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