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증시 강세 올라타려면 두 가지만 지켜라"
BOA "증시 강세 올라타려면 두 가지만 지켜라"
  • 권용욱 기자
  • 승인 2020.11.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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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투자자가 증시 강세를 따라가기 위해 지켜야 할 두 가지 중요 규칙이 있다고 설명했다.

BOA는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를 통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내년 말까지 3천800선까지 오르겠지만, 그 경로가 탄탄하지는 않고 단기적 위험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은행은 투자자가 지켜야 할 주요 규칙 중의 하나로 시간 범위를 확장하라고 주문했다.

BOA는 "역사적으로 시간 범위를 확장하는 것은 손실을 줄이는 방식"이라며 "지난 10년간 S&P 500이 하락했던 기간은 전체의 6%에 불과하다. 원자재시장의 경우 손실 기간이 30%"라고 분석했다.

두 번째로 '패닉 셀링'에 나서지 말 것을 조언했다.

은행은 "시장이 하락 추세일 때 주식을 매도하는 것은 추가 손실을 막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최악의 상황에서도 그대로 머무는 것이 장기적인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시장에서 최상의 시기는 보통 최악의 시기 뒤에 온다"며 "지난 1930년대부터 투자자가 10년당 최고 수익률을 거두는 열흘만 계산한다면 수익률이 19%에 불과하지만, 전체 수익률은 1만6천485%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BOA는 투자 업종과 관련, "금융과 에너지, 기술, 의료 등을 추가 매입하고 있고, 소비재와 통신서비스, 부동산 등은 내년에 비중을 줄일 것"이라며 "두 가지 최고의 투자 영역은 금융과 에너지"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성장주보다 가치주를 선호한다"며 "가치주가 새로운 성장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은행은 "그동안 경기 성장이 취약하고 금리가 매우 낮은 환경에서 경기 회복 주기가 본격화하지도 않았다"며 "가치주는 오랫동안 재미를 보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마지막 14개월의 둔화기 이후 최근 3개월은 가치주 전략이 성장주를 앞서고 있다"며 "러셀 1000 가치주 벤치마크가 러셀 1000 성장주 벤치마크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ywkw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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