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소니가 연말 자사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PS5)' 공급 물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26일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소니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PS5의 사상 최대 출시를 가능하게 한 게이머들에게 감사하다"며 "PS5에 대한 수요가 전례없는 수준이다. 연내 소매업체에 더 많은 물량이 공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비즈니스는 소니의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새 XBOX도 물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초 XBOX의 팀 스튜어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연휴 시즌 이후인 내년 1분기에도 공급물량 부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4~6개월 이후에야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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