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월스트리트저널이 7인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의 11월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5.7% 증가로 반등이 예상됐다고 다우존스가 27일 보도했다.

한국의 10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8% 감소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자동차, 휴대폰에 대한 탄탄한 수요가 수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것은 향후 2개월간 수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11월 수출실적은 다음달 1일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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