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상승폭 축소…외국인 매도에 수급 호재 효과 반감
국채선물 상승폭 축소…외국인 매도에 수급 호재 효과 반감
  • 노현우 기자
  • 승인 2020.11.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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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줄였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규모가 확대되면서 약세 압력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13분 현재 전장 대비 2틱 오른 111.62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4천359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5천138계약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은 19틱 상승해 130.99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41계약 팔았지만, 연기금은 530계약 사들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내달 국고채 발행계획과 한은의 국채 매입 영향에 강해질 만했지만, 외국인 매도에 흐지부지되는 모양새다"며 "단순매입 입찰도 강하지 않았던 걸 보면 시장 심리가 여전히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강해지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한다"고 전했다.

전일 미국 금융시장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유럽 등 글로벌 금리를 반영해 강세로 출발한 후 점차 상승 폭을 확대했다. 다만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늘면서 점차 약해졌다.

hwro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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