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코메르츠방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가능성 때문에 내년 유로화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의 울리히 로이트만 환율 전략가는 "내년 유로화는 달러 대비 상승하겠지만, ECB의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인해 상승세는 완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트만 전략가는 "ECB는 12월 10일 열리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작지만, ECB가 나중에 유로화의 지나친 강세를 막고 싶다면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트만 전략가는 "유로-달러는 내년 12월까지 1.24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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