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문가 시각] 경제 회복 낙관론 속 고용지표 경계
[뉴욕전문가 시각] 경제 회복 낙관론 속 고용지표 경계
  • 오진우 기자
  • 승인 2020.11.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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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월가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출시에 따른 경제의 회복 기대가 유지되는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1월 고용지표가 악화하는 등 단기적으로 경제가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여전하다.

US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빌 노테이 투자 담당 수석 이사는 "궁극적인 보건상의 해법에 한 발짝 더 다가서면서 시장 참여가 더욱 광범위해지고, 팬데믹으로 타격을 받은 일부 분야로 로테이션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우리가 코너를 돌고 있는 만큼 이는 억눌렸던 경제 활동을 복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베스트 변동성 매니지먼트의 마이크 지그먼트 트레이딩 담당 대표는 "오늘과 이번 주, 이번 달에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것은 지속해서 커지는 낙관론"이라면서 "제약사들이 긍정적인 코로나19 백신 데이터를 내놓고 정치적 위험이 줄어들면서 위험자산을 위한 환경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노르디아 에셋 매니지먼트의 세바스티안 갈리 거시 전략가는 "희망이 현실주의자를 앞서고 있다"면서 "이들은 경제가 빠른 성장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문제는 시간이며, 미국에서 코로나19의 급증 등 여전히 기저의 문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롬바르드 오디에의 새미 차르 수석 경제학자는 "미국에서 여전히 많은 확진자와 제재가 있다"면서 "많은 활동이 정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아마도 다음 고용지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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