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진에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인천~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9개월만에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진에어는 다음달 1일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매주 화요일 1회 운항한다.

이번 운항 재개는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해, 기존 나리타와 오사카 두 곳만 가능했던 국제선 운항을 타 공항으로도 확대하면서 이뤄졌다.

진에어는 후쿠오카 재운항에 따라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등 3개의 일본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진에어는 "노선이 확대된 만큼 기내 방역과 안전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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