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A주 벤치마크인 CSI 300지수가 정보기술(IT) 업종과 헬스케어 업종의 비중을 높일 예정이라고 다우존스가 30일 보도했다.

CSI 300지수는 구성종목 26개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지수는 A주에 포함된 시총이 크고, 유동성이 좋은 300개 종목을 추종하고 있으며 에너지와 금융주 비중이 크다.

지수 편집을 담당하는 중국증권인덱스는 12월 14일부터 구성종목 변경이 적용될 예정이라면서 IT종목 8개와 헬스케어 종목 4개가 신규로 편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증권인덱스는 상하이거래소의 스타마켓(커촹반)에 상장된 종목 4개와 선전증권거래소의 창업판(GEM)에 상장된 2개 종목을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프리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선전트랜션홀딩스와, 창업판에 상장된 건범바이오(Jafron Biomedical) 등이 CSI 300지수에 새롭게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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