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 커브가 중장기 비드 물량 유입에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3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일과 같은 0.725%를 나타냈다.

3년은 1.5bp 오른 0.948%를 나타냈고, 5년은 2.0bp 상승했다.

7년과 10년은 2.3bp씩 올랐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본드 스와프 포지션을 가진 시장참가자들이 비드 주문을 내면서 금리 수준을 방어하고 있다"며 "4년 이후 구간은 그렇고 1년 이하 구간만 오퍼 우위"라고 말했다.

그는 "1년 구간은 이미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레벨을 반영해 추가 약세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1.5bp씩 동일하게 하락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3.5bp 확대한 마이너스(-) 76.0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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