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 지수가 11월에 큰 폭 하락했다.

30일 댈러스 연은에 따르면 11월 기업활동지수는 12.0으로 전월 19.8에서 하락했다.

지수는 4월 사상 최저치로 폭락한 이후 회복 흐름을 이어가다 지난 8월에 플러스 영역으로 돌아섰고 9~10월에는 상승폭을 확대했던 바 있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11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월 25.5에서 7.2로 급락했다.

11월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 19.9에서 7.2로 내렸다.

11월 설비가동률은 전월 23.0%에서 6.9%로 하락했다.

11월 출하지수는 전월 21.9에서 13.7로 내렸다.

11월 고용지수는 전월 8.7에서 11.7로 올랐다.

11월 원자재에 대한 가격 지불 지수는 전월 29.4에서 35.0으로 상승했다. 최종 상품에 대한 가격 수용 지수는 6.8에서 4.7로 내렸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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