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페이스북이 고객관계관리(CRM) 특화 스타트업인 커스터머(Kustomer)를 약 10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CNBC가 30일 보도했다.

페이스북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기업을 인수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CNBC는 전했다.

페이스북은 그동안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관련 기업들을 주로 사들였다.

커스터머 인수는 페이스북이 자사 서비스를 활용해 광고하고 제품을 판매하는 중소 판매상들을 겨냥한 것일 수 있다고 분석이 나온다.

이들을 대상으로 더 나은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페이스북 사용을 장려하려는 목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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