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제조업 PMI 추이. 출처:IHS마킷>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호주의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IHS마킷은 1일 호주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월치인 54.2보다 높은 수치이며, 29개월 만의 최고치였던 9월 55.4도 웃도는 숫자다.

제조업 PMI는 제조업 경기를 가늠하는 지표다.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을 뜻하고, 밑돌면 위축을 말한다.

IHS마킷은 "이번에 나온 PMI는 호주 제조업 섹터가 4분기를 보내며 회복 모멘텀을 다시 얻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11월 들어 생산과 신규 수주가 더 빠르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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