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노동력조사. 출처:일본 총무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일본의 10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1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10월 실업률은 3.1%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와 같은 수치다.

일본의 실업률은 지난 8월 2017년 5월(3.1%) 이후 처음으로 3%대로 올라선 이후 3개월째 3%대를 유지했다.

실업자 수는 215만 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51만 명 늘었다. 실업자는 9개월 연속 증가했다.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유효구인배율은 1.04배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구직자 100명당 일자리가 104개 있다는 뜻이다. 전월치는 1.03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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